본문 바로가기

법률정보/재개발 재건축

재건축 분양권의 집값은 어떻게?

재건축 분양권의 집값은 어떻게?


2015년 상반기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약 10만 가구 이상의 신규 분양 물량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공급으로 인해 집값이나 또는 미분양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편 재건축이나 재개발의 경우에는 인기가 적은 지역에 입주 시점의 상황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재건축 분양권의 집값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부동산 매거진의 자료에 따르면 8월 달에 서울에서 하반기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중에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약 30개 단지로 총 3만 1천 600여 가구라고 하는데요. 이 중 일반 분양은 약 8천 90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반기 강북권의 재개발의 경우 도심지나 강남으로 이동하기가 원활해 졌으며 각종 생활 인프라 기반이 다져진 곳에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약 20여 개의 단지에 1만 7천 가구가 있습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진행되면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잠시 다른 지역으로 옮겨 생활하다가 2~3년 후에 입주하게 되는데요.


이 때 재건축 분양권의 집값이 2~3년 동안 시장의 변수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변하고 또한 조합원들의 매물 청산의 우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경기 성장이 둔하거나 소득이 감소하는 등의 비인기 지역은 재건축 분양권 집값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2014년 2월에 서울의 양천구의 한 아파트는 현재는 약 4억 8천뭔으로 거래되지만 입주하였을 때는 급 매물이 약 4억 1천만원으로 나와 거래되었습니다.


즉 입주할 때의 소유자들이 여러 가지 자금 사정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인데요. 만약 현재와 같이 공급량이 많을 때는 향후 더욱 부동산 시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분양으로 인한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분양권 집값이 고분양가로 청약이 마감될 때는 다른 신규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이 끼쳐지게 되는데요. 아직까지는 분양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어 문제가 크진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재건축 분양권 집값 피해를 보고 계신다면 김윤권변호사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